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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쉽게 까는 꿀팁과 보관 방법 정리

마늘 쉽게 까는 꿀팁과 보관 방법 정리

마늘 쉽게 까는 꿀팁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평소에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마늘을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먹고는 하는데요, 깐 마늘이면 상관없는데 까지 않은 마늘 같은 경우에는 앉아서 마늘 까는 일이 여간 번거롭지 않더라구요. 저와 같은 경험이 아니더라도 김장철처럼 대량(?)의 마늘을 까야 하는 경우에도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늘의 질긴 껍질 같은 경우에는 손이 아프기도 하고, 그 사이 눈도 맵고 그렇잖아요. 이런 경우 마늘 껍질 정말 쉽게 깔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고민해 보잖아요, 방법은 없는지 하고 말이죠. 
따라서 오늘은 평소에 "집에 있는 마늘을 어떻게 하면 쉽게 깔까?"하는 저의 필요성에 의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전자렌지를 이용한 마늘 까기

저와 같은 경우 마늘 쉽게 까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자료들을 찾아 보면 가장 많이 보는 방법은 '전자렌지를 이용한 마늘 까기'일 거에요. 방법은 덩어리 채 있는 마늘을 하나 하나 분리한 다음, 마늘의 뿌리 부분을 칼로 잘래 낸 후 전자렌지에 넣고 약 20~30초 간 돌리면 아주 쉽게 마늘을 깔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전자렌지를 통해 어느 정도 열을 가한 마늘을 플라스틱 밀폐용기(반찬통 등)에 넣고 힘차게 흔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연해진 마늘의 껍질을 손가락으로 살짝만 밀어 주시면 껍질과 마늘이 손쉽게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 
마늘을 전자렌지에 약 20~30초 동안 가열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마늘을 전자렌지에 20~30초 간의 시간을 초과해서 데우게 되면 자칫 마늘이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싱싱한 생마늘이 필요한 경우 이 방법을 하면 익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잘 못 돌리다가 마늘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자칫 수분 없이 갈라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분들은 두 번째 방법으로 가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2. 물에 불려서 마늘 까기     

'마늘 쉽게 까기' 두 번째 방법입니다. 어르신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인데요, 마늘을 물에 담궈서 퉁퉁 불게 한 후 까는 방법입니다. 필요한 것은 물과 물을 담을 큰 그릇(대야 등도 O.K)입니다.

먼저 마늘을 심을 제거한 다음에 통마늘을 하나 하나 낱개로 나눈 후 물에 담궈서 약 1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 주시면 됩니다. 물에 불린 마늘은 큰 물리적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아주 손쉽게 껍질과 마늘 속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이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하나의 팁이라면 차가운 물보다는 어느 정도 미지근한 물에 마늘을 넣으면 더욱 쉽게 마늘을 깔 수 있다는 점이죠~~!!

사진과 같은 물(생수)만 있으면
이런 통마늘도 쉽게 깔 수 있어

 

소량의 마늘을 까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마늘을 칼의 옆면으로 쳐서 다진 후 까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수도 있겠네요. 

소량의 마늘을 먼저 도마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부엌에서 사용하시는 도마칼을 이용해 내리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내려 치실 때 반드시 '칼의 옆면'을 이용해야 합니다~!!!!

도마의 옆면으로 내려친 마늘은 이내 으스려지면서 다져지는데요, 그 껍질과 마늘이 쉽게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소량의 마늘을 다지는 동시에 껍질도 함께 분리할 때 좋은 방법 같습니다.

 

마늘 보관 방법 

끝으로 껍질을 까지 않은 마늘과 껍질을 깐(제거) 마늘의 보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마늘은 낱개로 쪼갠 다음에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 두고 약 15일 동안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마늘을 담을 수 있는 망이 있다면 보관하기 더 쉽겠네요. 

 

 

 

껍질을 제거한 마늘은 보관 방법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락앤락'등의 밀폐 용기에 키친 타올을 밑에 깔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마늘을 보관할 때 설탕도 함께 보관해 주시면 그 설탕이 수분을 빨아들여 보관을 더 쉽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껍질을 깐 마늘을 장시간 동안 보관해야 하는 경우엔 식초를 살짝 넣어서 보관해 주시면 냉장고에서 대략 3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주일에 1번 씩 식초를 바꿔줘야 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마늘 보관 방법을 더욱 늘리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더!! 

깐 마늘을 얇게 칼로 썰어 주세요. 그런 다음에 밀폐 용기 등에 옮겨 담은 후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 줍니다. 요즘 식용유 대신에 올리브유를 대신 사용하시는 가정이 많던데, 그런 올리브유는 마늘을 보관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올리브유를 통해 보관된 마늘은 나중에 파스타, 스파게티 등의 요리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인의 식재료에 빠질 수 없는 마늘

이상으로 마늘 쉽게 까는 법(꿀팁) 및 마늘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마늘은 정말 빼 놓을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마늘은 하루에 6쪽씩은 꼭 챙겨 먹는 편이거든요. 참고로 마늘은 항암효과에 아주 좋은 음식이며 면역력을 기를 때 이만한 것도 없다고 자부합니다. 여러분들 중에 손발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자주 드시면 증상 개선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실 거에요.